국내 대표 커스터마이징 차량 제작 업체 장커스텀이 오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열리는 2016 서울오토살롱 빌드업 특별관에 참가한다.

LG디스플레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장커스텀은 세계 최초로 OLED 라이트를 컨버전 차량 실내에 접목해 새로운 인터페이스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OLED 조명은 유기물의 자체 발광 특성을 활용한 기술로 기존 조명 대비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을 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이다. 자연광에 가깝고 플렉서블 구현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장커스텀은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국내외 자동차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연예인 차량을 제작해 왔다. 원더걸스 선예의 기아 쏘울, 개그맨 허경환의 머스탱 및 tvN '택시' 등과 더불어 튜닝 관련 방송을 주도했다. 특히 가수 박진영의 뮤직 스튜디오 스타렉스 차량은 빌드업 튜닝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