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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규모를 4조원대로,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왜 주식인가? ... 은퇴후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기위한 최고의 투자방법
 
박상영 기자 기사입력  2015/11/16 [08:03]

600억 규모의 자산운용사를 4조원대로 키워 업계선두로 올라선 메리츠자산운용사의 존리(Jhon Lee) 대표를 만나기 위해 한양대학교엘 다녀왔다.

 

 

‘왜 주식인가?’

이날 강연은 금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잘못 인식되어 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주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주식’이 집안을 망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어 주식을 안 하는 며느리가 착한 며느리로 인정받을 정도로 주식을 이해하는 잘못된 사례들를 통해서 한국이 금융 후진국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일침을 던졌다.

 

미국에서 중산층이 많아진 이유는 정부에서 강제로 수입의 10%를 주식에 투자하여, 자본이 일하도록 만든 제도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젊은 시절 노동자로 일하는 직장인들도 노후엔 기업의 주주로 엄청난 자산을 확보하게 되고, 여행을 다니며 즐거운 노년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노동자들은 투자대비 가장 비효율적인 자식에 투자하며, 노후에 대한 대책은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꿈꾸거나 현실로 맞이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기업을 나온 임원급 직장인들조차 노년엔 편의점 알바를 다녀야 하거나 택시 운전을 하면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들이 우리사회의 금융후진성을 반증하고 있다며 매우 안타까워했다.

 

강연의 핵심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주식을 위험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정작 아무런 노동도 하지 않는 은행저축예금에 엄청난 자금을 넣어놓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에 대한 이해를 다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주식은 장기투자가 아닌 단기투자나 손절매가 일반화 되어 있어 주식을 마치 카지노 도박하듯 하고 있어서 문제라고 했다.

 

주식에 대한 두 가지 기본지침

첫 번째는 주식은 노년을 대비하기 위한 투자로 생각하고 수입의 10%를 주식에 꾸준히 투자하여 자산을 축척하라는 것과, 두 번째는 어려서부터 할수록 좋은 것이기에 빨리 할수록 좋다는 것이다.

 

수익의 10%를 꾸준히 주식에 투자하라는 것은 여유자금을 갖고 조금씩 장기투자를 하면서 자본이 일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20년 전에 하루에 1만원씩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했다면 현재 20억원의 자산가가 되었을 것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수단도 주식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주식에 투자해 놓으면, 학교를 졸업하면서 창업자금이나 결혼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때문에 자녀의 과외비 지출, 자동차소유 등을 우선적으로 중단해야할 뿐만 아니라 월급의 10%는 무조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실천하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고령화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는 은퇴 후 60년을 더 살아야하는데 은퇴자금을 준비하지 못한 90%이상의 사람들은 집단적으로 가난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제학과 선배들의 학교방문 뒤 바로 자퇴한 존리

존리 대표는 지금까지 가장 잘한 결정이 있다면 한국에서 대학을 자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것이라고 했다. 35년전 경제학과 선배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대기업의 임원임을 자랑할 때 '나도 이곳에 있으면 저렇게 되겠구나!'라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바로 다음날 자퇴서를 내고 미국을 가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려면 창업을 하거나 주식을 통해서 자본가가 되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는데 한국사회의 비자본주의적 문화로는 금융선진국이 되기 힘들다며, 개인들의 철저한 실천력이 뒤따라주어야 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와 휴먼브랜드연구소 박상영 소장

 

존리 대표는 미국 뉴욕대학에서 회계학과를 졸업 한 후 회계사로 활동하다가 세계최초의 자산운용업을 만든 스쿠더 스티븐스 앤 클락과 라자드자산운용사를 거친 후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사람이 태어나 평생 동안 경제적으로 온전히 자신을 지키고, 타인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생애재무설계전략을 가장 현실적이며, 자본의 본질적인 내용을 통해서 우리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준 사람이 있다면 당연 메리츠자산운용사 존리 대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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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16 [08:03]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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