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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같은 진행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휴먼MC 이성혁!
 
김석호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08:37]

원소스 멀티유스가 유행하는 시대이다. 경제적 효용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MC계에서도 정중한 진행의 아나운서의 역할과 여흥 등의 즐거운 행사의 진행을 맡는 MC 분야 둘 다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진행자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둘 다 하면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염려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두 가지 분야의 단점을 보완하여 행사의 진정성도 살리며, 여흥도 놓치지 않는 효과를 내고 있다. 따뜻한 감성의 휴먼MC 이성혁을 만나보았다.

 

▲ '2015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성혁 MC

 

Q: 이성혁 MC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요?

한 가지 색깔에 치우치지 않고 어떤 행사든 두루 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MC들은 목소리나 발성, 특유의 언어습관 때문에 아나운서들이 하는 정중한 행사의 사회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반대로 아나운서들은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여흥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나는 많은 레크리에이션과 여흥행사 경험은 물론 정식으로 아나운서 발음과 발성을 공부해 정중한 행사도 아나운서 느낌으로 소화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진행,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MOU체결식 진행, 2015 제5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진행, 제8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전 진행, KB국민카드 ‘엔돌핑 우리가 만드는 캠핑’ 진행, 리빙티비 ‘보면 약이 되는 TV' MC, 프라임경제 ‘아하! 브리핑’ 아나운서 등

 

Q: 그동안 삶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이었지만, 멍석을 깔아주면 그 누구보다 신나게 무대를 장악하는 소위 무대체질. 중3때는 기타를 독학, 성당에 베이스기타로 고2때 까지 밴드생활. 대학교 때는 재미로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서른 가지가 넘는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알바가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찹쌀떡장사. “찹쌀~떡~!”하면서 용돈 벌이도 됐지만, 지금의 꿀 성대를 만들어 준 원동력이 되었다. 두 번째는 꽃 장사. 졸업시즌 때 꽃을 직접 떼어와 학교마다 꽃을 팔았는데 자리싸움이 굉장히 치열해 세상일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세 번째는 돌잔치 사회이다. 주말 알바를 찾다가 시작한 돌잔치 사회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마이크를 잡고 사람들을 웃기고 감동을 주는 일이 너무나 좋았고 더 좋은 멘트를 연구하다가 밤을 샌 적도 많았다. 그러다 학교에 소문이 나서 자연스레 학교 축제, MT, 졸업 페스티벌 사회를 보게 되면서 사회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대학교 졸업후 MC가 되기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상경하였다.

 

▲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이성혁 MC, 방송에서는 아나운서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Q: MC(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요?

처음 서울에 올라와선 이벤트대행사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시작했다. 주어진 일에 성실히 일했었더니 기특하게 생각했는지 행사진행 기회를 주었다. 초반엔 주로 봄·가을 체육대회와 연말 송년회를 많이 다녔었다. 거기서 배운 것이 MC는 멘트나 스킬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더 중요한 것은 행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했다. 이후부터는 스텝들을 도우며 행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집에서는 그 날 대상자들의 단체이름, 인원 수, 연령대, 성별비율, 선물의 종류와 개수, 게임종류 등을 복기하며 장단점과 개선점을 정리하는 노력을 계속했다.

 

그렇게 3년쯤 지났을 때, 영역을 넓혀 백화점, 연예인 팬미팅 등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1년쯤 더 지났을 땐 전문적인 아나운서의 보이스로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욕심과 방송에도 도전하여 프라임경제TV 아나운서, 리빙TV의 MC를 맡는 등 방송의 기회도 잡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은 MC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은 지 5년 만에 이루어졌는데 앞으로의 5년은 또 어떤 도전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Q: 휴먼브랜드 이성혁에 대한 준비과정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프리랜서는 각자가 하나의 상품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상품을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것 또한 중요했지만, 그동안 나를 괜찮은 상품이니 구매해 보라고 홍보하는 데 있어서 쑥스러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홍보나 영업대신 꾸준히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들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자신 있게 팔아도 되겠다는 확신이 섰다. 예전에 나에겐 어떤 수식어를 붙인다면 좋을까를 고민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인간적인 따뜻함이 있는 휴먼MC가 되면 좋겠다는 것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휴먼MC로 성장하고자 한다.

 

 

Q: 스스로 생각하는 이성혁은 어떤 사람인지요?

나는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다. 어느 면에서는 굉장히 진지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볍게 농담도 잘하고 분위기를 띄우는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때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에 스스로도 나는 어떤 사람일까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론은 카멜레온처럼 천성적으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래서 재밌게 분위기를 띄우는 행사부터 차분한 목소리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 행사까지 다양하게 활동 하고 있다.

 

Q: 본인은 어떠한 삶을 살기 원하는지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나 또한 MC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정직하게 살아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나의 성장을 위해서 남을 짓밟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나 역시도 성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의 토대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외모에서 풍기는 친근함과 따뜻한 감성의 진행은 이성혁 MC만의 자랑이다. 행사를 바라보기에 앞서 그곳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관찰한다는 이성혁 MC는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휴먼MC’로 브랜딩되고 있는 휴먼브랜드이다. 그의 재능들이 에너지가 필요한 동시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고, 따뜻한 지지자가 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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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4 [08:37]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휴먼맨 15/09/19 [01:45] 수정 삭제  
  팬이에요 이성혁님 승승장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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