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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너머 패션카페 대표 JEREMY KOVACIK
 
김영곤 기자 기사입력  2013/06/15 [17:50]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한남동 폭스바겐 자동차 매장 골목 아래 위치한 작은 패션카페 샵, 남달리 바쁜 DECADE SHOP을 어렵게 취재했다.
 
이곳엔 여느샵과 달리 건물벽을 치장한 간판이 보이질않는다. 그리고 패션샵을 들어서면 바로 느낄 수 있는 첫 느낌. 내부 통나무 천정과 돗자리 바닥, 골동품 수납가구는 한국에서나 맡을 수 있는 냄새를 가지고 있었다.
헌데, 우리와 다르게 생긴 외국인이 가장 먼저 맞아준다. 짧고 간결한 어설픈 한국 인사말 정도로...
 
[DECADE SHOP] 대표는 미국출신 JEREMY KOVACIK.
사업을 하면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궂이 한가지를 꼽는다면 자유로운 언어의 소통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국을 사업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친절한 한국인이 좋아서라고 한다.
 
그는 한국어를 잘 못한다. 아니, 거의 못한다. 이곳의 직원들은 아예 못한다.
하지만 그들에겐 크게 문제 되지않는다고 한다. 손님들도 영어가 부족한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손님들의 영어를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또 인터넷, 통역, 행정적인 일들은 한국인 친구가 틈틈이 도와주고 있어서 감사하며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FASHION & CAFE Concept
카페와 패션이 연결 된 곳. DECADE SHOP의 컨셉이다. 
즉, 카페와 패션은 하나와 같은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처음 보는 독특한 남성용 캐주얼 디자인 샵.
인테리어도 의상도 모두 내추럴한 이미지여서 편안하다.
자신들의 브랜드는  한국에선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브랜드라고 말하며 , 생소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고객이 95%라고 전했다.

여기에 의상 샵 문이 없는 벽을 통과 하면 카페와 연결 된다.
카페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카페문은 모두 오픈이 되어 있어 손님들이 술잔을 들고 길 밖으로 나와 자유롭게 서서 마시기도 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봤을땐, 늘 파티를 하는 집인양 안팎으로 평온하게 북적인다.
 
그리고 또하나의 특이한 점은...
대표 jeremy가 서빙하고 손님 맞으며 궂은 일도 다한다. 누가 대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마치 자신의 집에 찾아 온 반가운 손님을 직접 대접 하는 듯한 느낌이다. 
한국에선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자신이 하는 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DECADE SHOP] 대표 미국출신 JEREMY KOVACIK.

그의 편안한 정서는 우리 한국인과 조화가 잘 맞는것 같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
JEREMY KOVACIK은 구매한 고객이 다른 곳에서 구매할 수 없는 패션코디를 판다고 말한다.
그래서 한번 구매한 고객이 좋아하고, 자신들을 만나 기뻐하고 다시 찾아오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언젠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남성들의 코디는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하는 JEREMY KOVACIK의 새로운 브랜드 탄생이 무엇일까? 범상치 않은 브랜드가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가장 즐거운 소통이 바로 패션이 아닐까 한다.
어디에서나 볼 수 없는 아이템과 가격으로 어디서나 견주는 브랜드가 아닌 자기만의 가격이 정해지는 브랜드, 고객들이 남들과 비교되지 않는 패션코디를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곳..

바로, DECADE SHOP의 차별화 이며, 성공요소가 아닌가 싶다.
 


▲ "DECADE SHOP" 대표  JEREMY KOVACIK 와 한국적인 패션카페 내부 모습     ⓒ 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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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15 [17:50]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비결 13/06/24 [23:54] 수정 삭제  
  한국에서는 패션카페의 출현이 최초같아 대단히 창의적인 휴먼브랜드같은데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카페의 컨셉을 발견하시고 취재를 하신 김기자님은 안목이 남다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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