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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업가정신 액셀러레이터’ 출범 1주년 성명 발표
 
이승준 기자 기사입력  2020/09/27 [16:45]

‘여성 기업가 정신 액셀러레이터(Women’s Entrepreneurship Accelerator)’ 지도부가 이 획기적 이니셔티브의 출범 1주년을 맞아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1년 전 우리는 향후 10년간 여성 기업가정신 액셀러레이터(Women’s Entrepreneurship Accelerator, 약칭 WEA)를 통해 여성 기업인 1000만명을 고무하고 교육하기로 결의했다. 우리는 여성이 재정적으로 자립해 자신과 지역사회의 더 나은 미래에 이바지하는 것을 가로막는 장벽을 제거할 체계적 변화를 이루기 위한 토대 마련에 돌입했다.

 


현재 이 전례 없는 현실 속에 여성은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 여성은 코로나19로 야기된 경제적 황폐화에 더 큰 타격을 입은 동시에 회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여성은 전 세계 고용의 39%를 차지하고 있으나 팬데믹 기간 중 전체 실업의 54%가 여성에게 발생했다. 또한 제조업, 교육, 여행, 환대업계, 식음료 서비스, 도소매 등 취약한 부문에 고용되어 있을 확률이 훨씬 높다. 여성 기업은 특히 경제적 충격에 취약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 같은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통해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 시나리오에서 여성의 경제 참여는 2030년까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 13조달러를 추가할 수 있다.팬데믹 이후 여성이 경제 발전과 재건 노력의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든 국가의 최선의 이익이다. 

 


이는 여성 기업인이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이며 모두에게 공평한 새로운 세계 경제 구조 구축에 참여해야만 하는 이유다. 여성이 이끄는 기업이 변화의 주체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 정책 프레임워크: 우리는 국제연합(UN) 회원국이 여성 소유 기업을 늘리고 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 목표와 데이터 중심의 국가적 목표를 바탕으로 국가 정책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것을 촉구한다. 코로나19 대응에 이미 여성 기업인에 대한 자금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국가에 박수를 보낸다.[2] 하지만 여성 소유 기업은 대부분 국가의 중소기업 지원 계획 및 조치에서 빠져 있다.


· 금융 접근: 민관 부문은 팬데믹 기간과 이후 여성 소유 기업 투자를 늘리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 여기에는 주식 및 채권 금융을 통한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개발과 코로나19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부문에 대한 세제 혜택 도입이 포함된다.


· 조달: 정부와 모든 규모의 기업은 여성 소유 기업에서 구매를 함으로써 놀라운 경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여성 소유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목표를 설정, 모니터링하며 여성 기업인이 새로운 조달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급망에서 여성 주도 기업 참여를 늘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 디지털 교육: 여성 기업인이 온라인에서 리더와 크리에이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보, 디지털 기술, 교육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성별 격차를 줄이고 여성이 접근 가능하고 탄력적인 교육 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때다.


· 사회적 보호: 여성과 소녀는 전 세계적으로 무임금 돌봄과 가사 업무의 75%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팬데믹 기간에 더 증가했다. 공식적 비공식적 노동 상태인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 휴직, 국가 지원 보육, 의료보험, 실업 급여 등의 사회적 보호가 강화되어야 한다. 이는 전체 지역사회를 안정화해 더 많은 여성이 기업가 진로를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 부문을 초월한 옹호 활동: 우리는 모두 여성 기업가정신을 뒷받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부문, 민간 부문, 시민사회 단체, 기업 협회, 학교, 대학이 협력해 여성 기업인이 번창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수 있다.

팬데믹 극복을 위한 장기적 대응에서 여성의 니즈에 집중하지 않을 경우 수백만명의 여성이 낙오하고 수십년간 성 평등 분야에서 이뤄온 진전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다. 오랜 장애물을 해소하고 모든 여성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할 방안이 포함된다.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으로 다양한 배경의 여성이 노동 현장에 동등하게 참여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기존의 불평등이 악화됐다. 경제 회복 노력에서 모든 여성의 경제적 니즈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할 때 교차적 렌즈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기업을 위해 협력하는 세계를 구축하는 것은 모두를 위해 긍정적 변화를 일구는 파급효과를 낳는다. 우리는 집단적 대응을 통해 불평등과 싸우고 여성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해야 한다.

여성 기업가에 투자하는 것은 팬데믹에서 벗어나 보다 강하고 포용적이며 탄력적 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열쇠다. 우리의 미래가 여기에 달려 있다.

서명 

아니타 바티아(Anita Bhatia) 
유엔 여성기구 부총재 

파멜라 코크-해밀턴(Pamela Coke-Hamilton) 
국제무역센터(ITC) 센터장

앤머리 허(Annemarie Hou) 
유엔 파트너십 사무소 임시 소장 

데보라 기빈스(Deborah Gibbins) 
메리 케이(Mary Kay Inc.) 최고운영책임자(COO) 

여성 기업가정신 액셀러레이터(Women’s Entrepreneurship Accelerator) 개요 

여성 기업가정신 액셀러레이터(Women’s Entrepreneurship Accelerator)은 여러 파트너가 참여한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여성 기업인에게 영감과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 기업가정신 액셀러레이터의 사명은 △교육 △펀딩 △옹호활동 △참여 등 4개 권한 강화 경로(Four Pathways of Empowerment)를 통해 전 세계 여성 기업인을 가로막는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다. 메리케이가 창시하고 참가 자격 제한이 없는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유엔 여성기구 △유엔 파트너십 사무소 △국제노동기구 △국제무역센터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유엔개발계획(UNDP) 등 6개 유엔 기관의 자문 하에 마련된 전략적 협력체다. 액셀러레이터는 2030년 말까지 여성 1000만명에게 경제적 힘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메리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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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7 [16:45]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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