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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촬영한 영화 ‘국제수사’ 2년만에 개봉.
 
홍승환 기자 기사입력  2020/08/04 [16:42]

필리핀에서 2년 전에 촬영한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 속 글로벌 수사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그동안 개봉 시기를 놓쳐서 사장될 뻔한 영화가 코로나 덕분(?)에 해외 촬영 영화가 없다보니 운 좋게도 2년 만에 개봉을 하게 된 독특한 영화다.

최근 쇼박스는 '국제수사'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주연 배우와 같이 움직이는 일행들을 필리핀 현지의 교민들을 캐스팅하고 촬영을 하여 교민 사회에 주목을 받으며 큰 관심을 얻었다. 그러나 제작사의 잘못된 대우로 인해서 같이 출연했던 필리핀 교민들에게 필리핀 현지인들이 먹는 식사를 제공하고 촬영이 없을 시 대기 하는 장소 또한 열악하여 출연했던 교민들과 마찰을 빚어 문제가 생기기도 했었다.

아무리 제작비가 부족해도 영화 주인공과 같이 연기하는 씬 들을 연기 경험이 거의 전무한 일반인들로 촬영을 할 수 있었는지 기가 막혔고 촬영하는 도중에도 무리하게 일정을 짜서 팔라완 코론섬을 갔다가 태풍 때문에 촬영도 못하고 다시 돌아와서 막대한 제작비 손실을 초래한 영화 제작사를 보며 한숨이 나왔다. 촬영 시 가장 기본으로 체크 하는 게 날씨 인데 태풍이 올라오는데도 촬영을 강행했던 그 무모함도 혀를 두를만했다.

처음에는 “패키지”라는 타이틀로 홍보를 했으나 2년 동안을 개봉도 못하고 굴러다니던 작품이다 보니 그 상태로는 이미지가 안좋아서 제목을 바꾸어서 마치 다른 영화처럼 포장해서 개봉하는 영화가 되었다.

공개된 영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부터 이국적인 필리핀 로케이션, 배우들과 제작진의 치열한 노력까지 생생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곽도원의 첫 코미디 연기 도전과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유쾌한 시너지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촌구석 형사 병수로 분한 곽도원에 대해 김봉한 감독은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해보면 어떨까 궁금했다.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니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관광 가이드 만철 역을 맡은 김대명은 "곽도원과 모험을 함께 나누는 팀이 된 것 같아 재미있었다"라고 밝히며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필리핀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 역의 김희원,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웬수 같은 친구 용배를 연기한 김상호까지 가세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찐'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급 수사의 스케일에 맞게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 80%로 완성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 또한 시선을 모은다. '국제수사'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필리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성 어거스틴 성당'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은 물론 마닐라 도심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코론섬까지 필리핀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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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4 [16:42]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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