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좋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브리스바이오 이일호 대표의 기업철학이다. 세계 3대 좋은 물의 공통점은 수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프랑스 루르드샘물, 독일 노르데나우 물, 멕시코 트라코테 물이다. 수소수의 가장 큰 기능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7년간 자연여과방식 수소수 생산기술개발에 나선 끝에 지난 2016년 관련 특허(직수형 환원수 제조장치)를 받아 수소수 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브리스바이오측은 자사제품이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분해방식과 달리 친환경적이고 수소 함량이 많으며, 용기 뚜껑을 개봉해도 수소가 빨리 날아가지 않는 용존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미 국방성이 전 세계에 있는 미군부대에 공급하겠다며 월 2억병을 요구했으나 도저히 그만한 물량을 생산할 수 없어 연간 2억병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상반기에 안동 풍산의 세계적인 음료 생산업체 등 전국의 생산공장과 연계해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마시는 물 시장 규모가 7천400억원, 수소수 시장은 300억원에 이르고 있는데 앞으로 수소수시장이 국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