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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 이야기] 행복누리단 김의선 대표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연재되는 이야기
 
콜라보디자이너 정태욱 기사입력  2018/01/23 [07:03]

제가 가진 재능을 서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재능을 기부하고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것입니다. 후배 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

 

<간단한 프로필> 인터넷 신문기자, 아리수 자원봉사단, 도심권 50+ 운영위원

<인터뷰어 30자평> 나눔 예술가, 재능기부 활동가, 자원봉사의 달인

 

 

나누기 위해 배우는 것을 시작하였습니다.

연년생인 두 아이를 건강하고 슬기롭게 키우고 시댁과 친정, 친척들과도 잘 지내면서 현모양처로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손으로 만드는 것을 유난히 좋아했던 저는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천연비누 및 세정제 교육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시민청 아트마켓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시민기자활동 및 아리수 자원봉사단,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거치면서 원하는 일을 위해서는 늘 공부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누기 위해 배우기 때문에 배움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하는 일이라 더욱 의미 있고 재밌어

행복누리단은 2015년 4월 7일 13명의 회원으로 창단식을 하였습니다. ‘채우자! 만들자! 나누자!’라는 모토로 재능을 공유하고 함께 하기 위해 조직된 모임입니다. 천연 비누 및 세정제, 친환경 수세미, 털목도리 등을 만들어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또 음성 꽃동네와 연계하여 노숙자를 대상으로 재활의 기회를 주기도 하였고, 지난겨울에는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독도 경비대에 털목도리를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치매 어르신 기억 키우기, 영정사진 촬영 및 목욕 봉사, 마술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고 어려운 분들을 찾아 희망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일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더 크다

스스로 행복해지는 행복누리단은 회원 상호간 재능기부 형식의 강의를 합니다.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전문화하고, 다 같이 활동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더 배워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전문가를 초빙하여 배우기도 하고 회원 간 토론과 학습을 통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갑니다. 그리고 타 커뮤니티와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거나 협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현역을 준비하면서 가장 생각나는 사람

환경운동을 하면서 만난 박경자 선배님이 생각납니다. 항상 긍정적이며 자신보다 먼저 상대를 배려해 주며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그 분의 열정적인 삶을 본받고 싶고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좋은 멘토는 인생의 등대와도 같습니다.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힘들게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을 때가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일만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을 때도 기뻤습니다.

 

 

‘앞으로 해야지’가 아니라 지금 바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나면 자원봉사를 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바로 실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아예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주는 기쁨보다 받는 기쁨이 더 큽니다. 열심히 자원봉사를 하고 난 후의 많은 기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좋은 멘토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어 보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작은 대화 속에 한 마디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더 많은 곳에 기여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함께 하는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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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3 [07:03]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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