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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 챔피언십서 징계받은 임진홍과 전경운...프로는 최고의 경기를 보여줘야
 
이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0/06 [01:45]

지난 9월 23일에 진행되었던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시즌2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됐다. 조별리그 5라운드 C조 경기 결과에 대한 팬들이 지적이 이어지면서 챔피언십 대회를 주관하는 운영위원회(SPOTV GAMES & NEXON KOREA E-SPORTS팀)측이 조사를 착수했다. 비정상적인 경기운영이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     © 모르니까타임즈

 

16강 4개조 6라운드 조별 풀리그 진행 중 임진홍과 전경운이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임진홍은 발군의 실력으로 이미 8강행을 확정지은 상황이었고, 전경운은 2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전경운이 1번 더 패배를 하게 되면, 승강전이 아니라 리그 강등 직행 위기에 놓이게 된 상황이었다. 전경운은 해당경기에서 3패가 되거나, 1무2패만 기록을 해도 강등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해당경기에서 팬들이 보기에 참 석연치 않은 골 장면이 나왔고, 석연치 않은 경기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전반전에는 0:0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후반전에 임진홍이 완벽한 찬스를 살리면서 선취점을 넣고 1:0으로 만들었다. 60분에 전경운의 시원한 공격패턴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마지막 90분에 터진 전경운의 역전 골이 석연치 않게 끝나버리면서 의혹이 제기가 되었다. 후반 막판에 동점으로 경기를 끝내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임진홍이 전경운에게 봐주는 듯한 플레이를 하면서, 팬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임진홍 선수가 수비수 '수보티치'로 너무 무리한 드리블을 하다가 커팅을 당하면서 공간을 내주었고, 상대 스트라이커에 대한 수비 마킹을 놓치면서 그대로 골로 이어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상대선수를 막지 않고 그대로 공간을 내주면서 골을 내준 것 같았다. 그러고 나서 경기는 종료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운영위원회 측에서 해당 경기결과에 대해 조사를 했고, 해당 경기를 했던 양 선수를 대면 조사했다.

 

 

임진홍 선수와 전경운 선수의 경기 중에 석연치 않은 경기운영결과가 나오면서, 운영위원회에서 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정상적인 범주의 경기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해당 선수에게 제재를 내리게 되었다. 이후 임진홍 선수는 사전모의혐의가 없었다는 것을 참작하여, '대회 영구 제제' 대신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시즌2 대회 실격 및 리그 순위 최하위인 16위로 시즌 종료 시키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고, 상대 선수인 전경운 선수에 대해서는 해당 경기가 무효 처리 되면서, 획득한 승점은 무효가 되었고 재경기 없음으로 결정을 내렸다. 징계 결과에 따라 임진홍 선수를 제외한 C조의 차순위 2명이 8강에 진출을 했다.

 

이번 징계의 교훈은 프로게이머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면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줬어야 했다는 것이다. 프로게이머는 승리를 하든, 패배를 하든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팬들에게 무시당할지도 모르는 공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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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6 [01:45]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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