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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공략법] 수출을 원한다면 수출구조를 과감히 혁신해야
 
브랜디스트 박상영 기사입력  2017/09/11 [00:19]

몇 년 동안 휴먼브랜드뉴스사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기업을 만나봤다. 대부분 제품생산에 대한 신념과 이루고자하는 목표는 훌륭했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생산 해야 하는 것에 대한 신념은 강했지만,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는 아주 지극히 교과서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더러는 내면의 특별한 전략이 숨어 있는 기업들도 있었다.

 

국내 시장을 살펴보면, 브랜드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 상품을 시장에 팔거나 수출을 도모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내수시장개척이나 해외수출도 기업이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고, 시장을 노크해 전술, 전략을 재구성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그만큼 팔기위한 기나긴 과정도 염두 해 두어야 시장을 열 수 있는 반면, 대부분 제품 품질에 매몰되어 원가대비 받고 싶은 가격을 고수하면서 수년간 제대로 판매한번 못하고 지쳐가는 기업들도 수두룩했다.

 

수출은 세계경제패러다임에 신속히 올라타는 것이다. 즉 수출구조(방법)를 바꾸는 일이다. 2007년 스마트 혁명이후 세계경제는 새로운 환경으로 신속히 바뀌어 갔다. 무역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를 찾거나, 개별기업이 바이어를 찾아가는 과거 방법에서 누구나 바이어가 되는 新바이어 시대로 탈바꿈 되어간 것이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디지털 시대를 거쳐 스마트 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빅바이어들은 신제품이나 새로운 상품에 눈을 돌리기보다는 기존에 잘 팔리고 있는 상품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들은 요지부동이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무역파트너가 되기 어렵다.

 

하지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전혀 새로운 소비자들이 1인셀러로 나섰다가 매출이 커지면서 빅바이어로 변신하는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수출 공략을 집중으로 하는 우리(모타그룹)의 경험으로도 아모레퍼시픽, 불닭볶음면 등등 인도네시아에서 히트하고 있는 대다수의 한국제품들의 초기시장은 개인이 보따리상으로 들고 가 시장을 확장하면서 바이어가 된 사례가 허다하다.

 

이제는 수출구조가 바이어 위주에서 소비자위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캐치한다면,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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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1 [00:19]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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