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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상] 코믹콘 서울 2017, 문제점 보완의 필요성
 
이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8/10 [12:13]

'코믹콘 서울 2017'이 개막하기 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오갔던 건 사실이다.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코믹월드 같은 경우는 일본 문화가 대부분이고, 코믹콘 같은 경우는 영미권 문화가 강하기 때문이다.

 

 

코믹콘 서울 2017을 개최할 때 일본 문화와 영미권 문화를 어떻게 융합해야할지, 처음 개최하는 코믹콘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코믹콘 주최자와 관계자들의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믹콘 서울 2017이 개막이 되었을 때, 많은 관람객들이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은 동시에 성공적으로 개최가 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시켰다. 하지만 코믹콘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동시에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코믹콘 행사가 개최가 되었던 코엑스 홀은 1개의 홀만 사용을 하여, 다양한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오갔다. 코믹콘 서울 행사장에 왔던 관람객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1개의 홀만 사용했던 탓에 다양성과 효율성, 실용성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행사 구성내용을 보고는 아쉽다는 반응이 오갔다. 코믹콘 행사장에 왔던 관람객들은 코엑스 홀을 1층과 3층을 동시에 개방해서 열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3층 한 군데만 개최된 걸 알고는 행사 규모가 작다는 느낌을 받은 건 당연했다.

 

티켓 가격에 비해 행사 컨텐츠가 부족했고, 다양한 볼거리가 없어서 만족감을 얻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 부분은 차기 코믹콘 행사 때 규모를 넓히면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코믹콘 행사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여야 하기 때문에 전시장 안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전시가 된다면 다양하고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다.

 

 

외국인과 한국인의 소통문제도 역시 지적이 되었다. 코믹콘 측에서 다양한 외국인들이 코믹콘 행사장을 많이 방문할 것이기 때문에 통역을 많이 고용을 했지만, 대처하는데 문제가 있었고,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문제가 터질 수밖에 없었다. 주최자와 외국인 참가자의 소통문제 같은 경우는 서로가 원만하게 해결을 한다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코믹콘 서울 공식 앱의 티켓팅도 역시 지적이 오갔다. 서버마비로 인하여 오류가 발생을 하여 티켓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티켓팅에 많이 애를 먹었다. 사무국의 예상보다 많은 접속율로 서버문제를 일으켰다면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문제일수가 있다.

 

당일 현장발권에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지적도 오갔다. 많은 관람객들이 코믹콘 행사장에 몰려온다는 걸 감안하면, 현장발권부스를 좀 더 넓히면서 원활하게 티켓을 발권해줘야 한다. 당일 코믹콘 행사를 오랜 시간동안 즐기고 싶었던 관람객들은 현장발권부스에서 오랜 시간동안 기다렸던 탓에 예상 시간보다 늦게 행사장에 입장을 하여 불만을 터트렸다. 현장발권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시험무대 같은 성격이 강했던 코믹콘 서울 2017의 행사는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다음번 코믹콘 서울 행사가 개최가 된다면 또 놀러오고 싶다고 말한 관람객들이 많았을 정도로 대체로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만들었다. 내년 '코믹콘 서울 2018'이 개최가 된다면, 매끄러운 진행과 부스 규모 확장, 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하여, 완성도 높은 코믹콘 행사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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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0 [12:13]  최종편집: ⓒ 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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